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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기(시간)관리' 뽑았어요. 이것저것 다 떠나서 자기관리 못 해서 성실하게 일하지 않으면 못 먹고 살 것 같아요. 지난 3년 동안 제가 그랬음. 대학원 다닌다는 핑계로 하루에 일한 시간 고작 다섯 시간 되려나. 특수대학원이라 일 다하고 공부해도 충분한데 그냥 그렇게 빈둥댔더니 이제 통장 잔고에 바닥이.... 이제 대학원 끝나서 지난 주부터 정신 차리고 도서관 가서 종일 일하고 있는데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책이 두 배는 더 나왔겠다 싶어요.
고맹 660일전
네. 설문을 만들고 보니 상당히 어려워졌어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자유롭게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번역가 지망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sam 660일전
저도 '자기관리' 꼽았습니다. 나머지는 이것만으로도 절반 이상 커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sarahkim 660일전
제 말이 '기타 빼고 다 중요' ..
그래서 굳이 번역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에서 다 필요한, 있으면 다 좋은 자질이 아닐까 했고
문득 번역이 뭐지? 난 왜 하지? 생각해봄.
제일 큰 이유는 '읽는 즐거움'!ㅎ!ㅎ
꼼꼼히 차근차근 저자와 교감?하는 맛?
어떤 인문학독서권장 칼럼에서
'고전을 읽으면 천재의 뇌에 접속해 자신도 모르게 천재로 변한다'고..
번역에 대한 생각 중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말에는 진리가 없다, 글에도 진리가 없다,
낱말은 글자는 상징일 뿐이다'
행간을 읽는 능력은 배경지식? 문화지식?의 깊이와 폭넓음에서 나오고,
따라서 영어 독해도 문법도, 국어에 대한 지식도 문장력도 번역의 최우선 기술이 아니고
컨텐츠와 컨텍스트가 담으려하는 이야기나 사실을 해독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자신이 이해한만큼만 이해되는 우리말로 암호화하는 것 가틈...너무 자명한 야기죠?ㅎㅎ
그런데 함정이 말과 글...문장(만)으로 컨텍스트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착각임을 발견.
결론은 고전읽기 도전함~~~ ㅋ
Daisy 659일전
다 중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언어에 대한 애정과 인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질과 재능은 키우면 되는 것이구요. 결국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몇 달 공부하고 평가 받아서 자신의 자실을 단정 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은 없겠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하나 하나 다듬어 가면 되지 않을까요...
번역에 대한 애정 + 인내 + 자기관리, 이 삼박자가 제대로 돌아가야 오래 가지 않을까요?
마도로스방 659일전

김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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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투표네요. '기타' 빼고 다 중요해 보이는걸요. ㅎㅎ
그 중 하나를 꼽아야 한다니.....ㅜ.ㅜ
차라리 우선순위를 매기라고 하면 고민이 덜 되겠어요.
김학영 66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