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가 되어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September 5, 2010 by sam (11 Responses)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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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가 되어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물론 아니지만,,,,,,

정말 꿈에 그리는 생활은, 몇 개월씩 체류성 여행을 떠나서 그곳에서 한 권씩 번역하고 글쓰는 것.

그 날을 그리면서 지금의 번뇌를 즐기고 있지요..ㅋ~

김학영 625일전

세상의 속물들을 조금 덜 보면서 살 수 있다.  앞으로 지적 희열과 의도/목적을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김홍식 624일전

하루키의 '먼 북소리'라는 책을 보면 유럽(주로 로마, 그리스)에서 체류하면서 책을 쓰는 기행문인지 작업일지인지 모를 글이 나옵니다...정말 부러웠어요!! 꼭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출퇴근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42번국도 623일전

해당사항 없는 보기가 많아서 잠시 절망. (수입, 래미안...) 번역 중에서도 출판번역을 택한 것은 죽어 없어져도 남을 '책'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sarahkim 618일전

투표결과 정리가 늦었네요. 총 11분이 투표하셨는데...

  • 남들 눈치보지 않고 혼자 일할 수 있다 3
  • 멀리 여행이나 이민을 가서도 일을 할 수 있다 3
  •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1
  • 특별한 분야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다 1
  • 언어/글만 다루면서 먹고 살 수 있다! 1
  •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 수 있다 1
  • 자기사업을 할 수 있다 1

많은 분들이 프리랜서 번역가로서 가장 좋은 점으로... 독립적으로 일을 하며, 그림같이 멋진 곳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을 꼽아주셨군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정말 그런 꿈을 이룰 수 있겠죠?ㅠㅠ)

이전에 "번역가의 직업병"에 관한 설문에서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신 것과 비교해볼 때... 아직은 프리랜서 번역가로서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보람은 "지적 희열" "(내가) 죽어 없어져도 남을 책"과 같은 추상적인 측면이 많군요. 번역가들이 실질적인 보람을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우리 번역가들이 함께 노력해봅시다.

sam 617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