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백만장자가 된다면 (돈을 벌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그래도 여전히 번역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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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다면 위키피디아 같은 공익 목적의 공개문서를 취미삼아 번역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물론 마감이 없으면 뻔히 세월아 네월아 하겠지만요. ㅎㅎ
jo 554일전
먹고 살기 위해서 죽자살자 번역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돈 있으면 재단 하나 세워서
다른 봉사활동 하고 싶어요..그러면 아마 바빠서 못할 것 같다는 ㅎㅎ
오~제발 그런 날이 왔으면..^^
내사랑콩 554일전
오~ 처음에는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오더니만 이제 호각지세네요. 과연 어떤 결과가?
번역가B 554일전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 올라와 있는 문서를 모두 번역하고 싶네요.
마늘아빠 553일전
한 1년간 번역하지 말고 내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지금도 가끔 해요. 아마 돈 걱정 없다면 번역보다 책 쓰는 데 집중하지 않을까 싶네요.
히데미 553일전
정말 번역에 매진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겠군요~ 나도 구텐베르그 프로젝트에 올라있는 문서들 다 번역하고파요~~.
Sophia 552일전
초호화 울트라 럭셔리 작업실을 지어놓고 번역가들에게 무료로 제공! 난 번역 안 하고 커피콩만 갈래요~
세연 551일전
이번 설문은 대박이네요. 투표참가자만 해도 19분... 답글만 14개. 역시 번역가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적인 여유인가봐요.ㅋㅋ
- 백만장자기 된다면 번역을 안 한다는 분이 7분.
- 백만장자가 되더라도 번역을 하겠다는 분이 12분.
번역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직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만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군요. 물론 'professional'이라는 딱지가 붙으면 그 일을 해서 먹고 산다는 의미이니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겠지만, 사실 번역을 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훨씬 고차원적인 욕망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여행다니고 책읽고 무언가를 배우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데, 막상 그런 날이 온다해도 길어야 몇 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다시 번역이 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물론 그 때는 내가 하고 싶은 책을 더 능동적으로 고를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날이 오기 전까지는 열심히... 마감에 시달려가면서 번역을 쏟아내야겠지요.ㅋㅋㅋ 모두들 즐겁게 번역하시기 바랍니다.
sam 548일전


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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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55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