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번역가(번역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로서 언제 은퇴할 계획이신가요?

December 6, 2010 by sam (8 Responses)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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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번역가(번역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로서 언제 은퇴할 계획이신가요?










전 손가락이 움직이는 한 계속 키보드를 두드리고 싶음.  

조윤정 534일전

헐... 출판사 다녀보면 할아버지/할머니 번역가는 그다지 찾아볼 수 없던데.ㅠ 여러분들이 늙어죽을 때까지 번역을 하고 싶다고 해도 출판사에서 일을 줄지는 모르는 일인데요... 다들 너무 자신만만하시네요.ㅎㅎ

sam 533일전

투표결과 총 8분 중에...

  • 60대 초반: 1명
  • 60대 후반: 2명
  • 숨이 붙어 있는 한 번역을 할 것이다: 5명

위 설문결과를 보고 궁금한 것은... 번역가들의 평균수명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네요. '숨이 붙어 있는 한'에 투표하신 분은 아마도 100살 정도를 목표로 하고 계신건지... 아니면ㅋ

물론 번역에는 정년이 없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새로운 젊은 번역가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출판환경과 문화/언어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오래오래 번역하려면 아마도 새로운 직업전략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마 은퇴하고 나서 일 안 하고도 먹고 살 수 있을만큼 젊었을 때 많이 벌어야 번역가 스스로 은퇴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번역하는 분들 대부분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뿐입니다. 숨이 붙어 있는 한 '번역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sam 526일전